9박 12일간의 북유럽 4개국 여행을 마치고 작성하는 두번째 정리. 현지에 돌아다니면서 경험했을 때 유용할만한 팁을 공유한다. 물가물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북유럽 국가들도 각기 경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체감하는 물가가 조금씩 다르다. 물론 다른 나라 어디에 대어봐도 대충 그들보다 비싸다. 그런데 막상 점심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아보니 막 두려웠던 것보다 사악하진 않았다 정도? 구글맵에서 식당을 검색할 때 평점 옆으로 붙은 ₩ 원화 싸인의 개수를 참고하면 메뉴를 뒤져보지 않아도 적당한 가격대를 찾기 쉽다. 만약 그 나라에서만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반드시 검색해서 금액을 확인하고 여행지에서 사는 게 더 저렴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레고가 덴마..